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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쉬아트홀, VACANCE ; peace of mind’展 개최

룩아워티   2018.08.21 11:20:37
조회수 501


양은혜 작가의 ‘VACANCE ; peace of mind’ 展 로쉬아트홀에서 개최



㈜로쉬 로쉬아트홀이 주최하는 ‘VACANCE ;peace of mind’展을 2018년 8월 20일부터 10월 9일까지 로쉬아트홀에서 진행한다. 여느 해보다 강렬하게 느껴지는 올해의 여름이라는 계절, 그리고 그 계절의시간 속에서 무기력과 혼란스러움을 관찰할 수 있었다. 동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의 모습 속에도 기대감을 맞이하는 즐거움과 유쾌함을 동시에 이번 무더위의 시간과 같은 무기력과 혼란스러움이 공존한다. 그 어느 때 보다 무더움을 느끼던때 이 모습과 비슷한 우리의 삶을 돌아보았다. 활기차고 즐거워 보이는 우리의 삶의 깊숙한 내면에는 자신만의 삶에 대한 태도나 목표를 가지기보다 그저 흘러가는 대로 자신의 시간을 살아간다. 이러한 모습은 비판의 대상이 아닌 이 세대의 특징이자 시대의 반영이다.

작가의 작품 속에서 유머와 장난스러움은 젊은 세대의 일상적인 고뇌를 한결 가볍고 즐거운 것으로 보여주는 역할을 한다. 어른이 되기에 아직 미성숙한 자아와 사회적 역할과의 관계에서 오는 압박은 현실을 벗어나 유아적 감성을 자극하며, 키덜트적 성향을 가진 캐릭터를 만들어 낸다. 그러나 우스꽝스러운 인물과 상황의 표현들은 현실로부터의 도피라는 측면보다는 현실의 순간을 즐기려는 유희의 측면이 크다고 할 수 있다. 작품속의 인물들은 그들이 매일매일 살아가는 일상 속에 존재하고있고, 소소하고 때로는 궁상맞기도 한 현실의 경험들을 여과없이 드러내는 과정에서웃음이 파생되기 때문이다.
유머러스하면서도 키치한 색감과 마치 만화같은 그림체를 통해 그려진 우리 삶 속의 ‘아무것도 아닌 장면’들은 어쩌면 병들지 않고 삶을 살아가게 하는 가장 개인적이고도 중요한 순간들일지 모른다고 말하는 듯하다.
누구나 그렇듯 개인의 일과 휴식, 인생에 대해 고민들을 하고, 타인의 시선이나 사회적 잣대에 휘둘리고 가벼운 놀이를 하듯 즐길때 비로소 심미적 자유로움과 무한한 상상력의 세계를 발견한다. 한편에서는 이러한 모습을 저성장 시대에 미래를 향한 기대를 접은 이들의 자조섞인 모습이라는 얘기를 하기도 한다. 이렇게 우리네 모습의 양면처럼 작가의 작품에서 서로 상반된 모습들을 보여주고 있다. 혈기왕성함과 무기력함, 가벼움과 진지함, 유쾌함과 무관심의 정서들은 모든이들의 살아가는 과정에서 겪는 방황과 혼란의 정서들이다. 이러한 다양한 감정들 사이를 즐겁게 유희하면서 세대의 ‘웃픈’ 자화상을 가감없이 드러내고 있다. 이번 전시를 통해 무더위에 지친 몸과 마음을 향긋하게 정화하고 감미로운 여유와 평안을 되찾는 위로의 시간을 기대해본다. 또한 현재의 표정을 돌아보며 잠시나마 시원하고 정화된 미소를 지어보길 바란다.


황정민 디렉터 (갤러리사이by creative art group SAI 공간사이)


전시제목 :  VACANCE ; peace of mind
전시작가 :  양은혜
전시기간 :  2018. 8. 20 - 10. 9
전시장소 :  분당 로쉬아트홀 /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정자일로 197, B1 (정자동, 푸르지오시티2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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